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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책 10월호를 발송했어요

작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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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4 역사 기행

연변, 백두산 - 눈물 젖은 두만강(1)

10 엮은이의 글

11 원고를 기다립니다

 

살아가는 이야기

12 헌책방 아저씨의 독한 다이어트기 조경국

17 강기훈 말고 강기타 권경원

23 백화점에는 사람이 있다 노새

27 책방에서 나눠 주는 공포의 A4’ 은종복

31 나는 왜 양화대교에 두 번 올랐나 김정근

35 아저씨, 손 한번 잡아 봐도 돼요? 김지영

38 이야기가 있는 사진 윤성희

40 뒤집어 보는 이야기

개고기 먹던 그 친구들은 어디에 있을까 안재성

44 제주 여자와 강남 남자의 썰왕썰래

어쩐지 취업이 너무 쉽더라니 이현진

48 한부모 이야기 평생 학력을 숨긴 엄마, 미안해 조은이

52 교실 이야기 학급 다모임 대표 뽑는 날 김정순

56 이야기가 있는 들녘

청년의 지속 가능한 시골살이는 가능할까 상이

60 글쓰기 모임 안내

 

일터 이야기

64 일터 탐방_ 레이테크코리아

엄마, 왜 날 외롭게 해? 정인열

69 일터에서 온 소식

사감이라는 직업 정선희

73 일터에서 온 소식 우리는 청소노동자입니다 김덕상

75 작은책 법률 상담소

공인중개사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있나요 신장식

 

작은책이 만난 사람_ 김태을

79 차별받으며 자란 김태을의 소망 안건모

92 이동슈의 생활 만화 이동수

 

세상 보기

94 생각해 봅시다 성과연봉제가 숨기고 있는 것 은수미

99 여성으로 살아가기 뒷담화, 연대의 품격 김서화

103 ‘그때 그 사건다시 보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이현상의 최후 김형민

107 먼 나라 이웃 나라 일본 이야기 패전이 아닌 종전이라는 말의 의미 김영희

112 나라 밖 이야기 여름을 뜨겁게 달군 부르키니소동 홍세화

117 희망의 경제학 북핵, 어찌할 것인가 정태인

124 생태 이야기 유전자 조작과 암 박병상

 

쉬엄쉬엄 가요

129 책 읽고 딴 생각 어떤 재난에도 국민을 부르지 마라 안건모

132 독립영화 이야기

카메라로 기억의 전쟁에 나서다 류미례

136 와글와글 아이 글

138 역사 소설 여민락_ 사비하 이야기 또 다른 삶이 펼쳐진다 김산하

144 새로 나온 책 편집부`

148 지난 호를 읽고

150 편집 뒷이야기

 

엮은이의 글

 

추석 연휴 지나고 만나는 이들마다 지진 느꼈냐(?)”는 얘기로 안부를 대신했습니다. 오늘은 경주에 사는 지인이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강도 4.8에 건물이 우루루루! 사람들 다 골목으로 뛰쳐나왔어.”

울산에 사는 독자님은 혼자 있기 무서워서 친구 집에서 자고 출근했다고 하고, 다른 한 분은 언제라도 뛰쳐나갈 수 있게 옷을 다 입고 잔다고 하더군요. 사람마다 처한 상황에 따라 느끼는 위기, 공포, 두려움의 강도가 다 다른 모양입니다. 국민의 안전을 위해, 가동 중인 원전도 중단시켜야 할 판국에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승인을 했다네요. 이런 겁도 없는 정부가 제정신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세월호, 메르스, 가습기 살균제, 반복되는 재난들. 천재지변이야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인재라면 미리 막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세월호 잠수사 고 김관홍 씨는 어떤 재난에도 국민을 부르지 마라고 울분을 토했답니다. < 작은책> 이번 호에 안건모 발행인이 쓴 김탁환의 소설 거짓말이다서평 글을 독자님들과 함께 나누면 좋겠습니다.

이번 호로 김산하의 역사 소설 여민락의 연재를 마칩니다. 요즘 제 백성을 개돼지라 여기는 관리들을 보면서 백성과 더불어 즐거워하다는 뜻을 품은 여민락이 새삼 더 와 닿습니다. 그동안 귀한 글 주신 김산하 작가님, 정말 고맙습니다. 다음 호부터는 나무에게서 온 편지로 전태일문학상을 받은 하명희 작가의 짧은 소설이 연재될 예정입니다.

독자님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편집장 유이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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