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작은책> 2023년 9월호가 나왔습니다.

월간 작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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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그림_ 박소영

 

엮은이의 글

 

해마다 이맘때면 곳곳에서 글쓰기, 문학 공모전 소식이 들립니다. 이태 전, <작은책>도 처음으로 ‘생활글 공모전’을 꾸렸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힘들고 어려운 처지에 놓인 분들이 서로에게 위로와 힘이 될 이야기들을 많이 보내 주셨지요. 그동안 두 차례 치른 공모전에서 만난 글은 총 219편입니다. 앞으로 두 해 뒤 <작은책> 30주년이 되면 공모전 작품 중 좋은 글을 모아 <작은책> 30주년 기념 단행본으로 묶어 내려고 합니다.

 

올해도 ‘제3회 작은책 생활글 공모전’을 엽니다. 응모 기간은 2023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입니다. 이번엔 어떤 글들을 만나게 될까 기대가 됩니다. 독자님들, 글 많이 보내 주시고, 관심 있는 분들에게 공모전 소식을 두루 알려 주세요. 

 

이번 공모전은 노동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매일노동뉴스>, 고마운 이웃 ‘디지털인쇄그룹 민들레’, 노동자의 벗 ‘전태일재단’이 함께합니다. 흔쾌히 곁을 내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달에 ‘작은책이 만난 사람’은 영화 <수라>의 감독 황윤 씨입니다. ‘갯벌’이라는 이름 놓지 않고, ‘갯벌은 아직 살아 있다’고 희망을 전하는 사람들. 황윤 감독의 삶과 영화 <수라> 이야기를 <작은책>에서 만나 보세요.

 

2023년 8월 18일

 
유이분 올림

 

 

목차

 

4    작은책이 만난 사람
    갯벌을 지키는 사람들
    _ 영화 <수라> 감독 황윤     안건모


18    엮은이의 글

 

살아가는 이야기

20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이철의
24    촌구석에 산다고 얕보지 마라     차남호
28    발달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전문가     조미영
32    이런 날도 있지     김은선
36    살아온 이야기(21)   
    술이 있는 풍경     신혜진
42    책으로 살다   리어카 손잡이에 걸린 얼굴     안미선
46    김정선의 인문약방   AI와 의료     김정선
50    지리산에서 보내는 편지   
    명금류와 스몰토크     덕복희와 산달
54    글쓰기 삶 쓰기   
    막내야, 아픈 기억이다     강정민
58    제주도 탐구생활   
    선택은 중요하다     사이
62    길냥이 이야기
    마음을 담아 무송이를 추모한다     강명효
66    로커의 술과 사람, 음악 이야기   
    에릭 클랩튼과 술     김남수
70    웹툰 작가로 살아가기   
    스토리를 쓰지 못하는 만화가     노이정
74    이야기가 있는 그림   
    지리산에서 서울로 휴가 온 친구     제소라

 

일터 이야기

일터에서 온 소식

78    출근 시간이 없는 직장     신주리
84    영웅이라 불렀던 그때를 기억해 주세요     김경운
90    작은책 산재 상담소   
    이카루스처럼 세상을 떠난 선생님     권동희

 

세상 보기

96    사회연대쉼터 인드라망의 숨은 이야기     송경동
102    교사를 죽인 교육 시스템     김석현
108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보존 운동을 하는 이유     최희신
113    작은책 노동상담소     
    달리기를 할 때 생각한 것     최혜인
117    생태 이야기     
    청소년이여, 이제 어른의 탐욕에 저항하자     박병상
123    작은책 법률 상담소     파업은 불법일까     전다운

 

쉬엄쉬엄 가요

127    독립영화 이야기   나의 슬픔을 함께 지고 가는 사람     류미례
133    역사를 담은 풍경   심곡서원과 조광조     박준성
136    김명희의 문학 기행   뮌헨의 슈바빙을 가다     김명희
142    새로 나온 책
146    작은책 독자입니다
148    지난 호를 읽고 
150    <작은책>을 함께 나누는 분들
152    편집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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