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마당

독자 후기

김현진씨 글을 읽고

박미갱

view : 3257

작은책을 받으면 꼭 챙겨있는 꼭지가 있는데 김현진씨가 쓰는 '일상예찬'도 꼭 빼지않고 챙겨읽습니다. 글을 워낙 재미있게 쓰셔서 잘 읽고 있는데요, 10월호에 야구르트 아줌마를 얘기하면서 '살색만 보면 전속력으로 도망쳤는데...'부분에서 오지랖넓게 감히 지적질할까해서요ㅎㅎ.

저도 살색이란 표현을 아무생각없이 썼는데요, '살색'이란 말이 인종차별적인 색깔표현이란걸 알았습니다. 흑인이 보면 살색은 검정색이고, 백인 입장에선 흰색이니까 정확한 표현은 '살구색'이나, 아니면 요구르트 아줌마들 작업복이 베이지색에 가까워보이니까 담부턴 그리 표현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글을 쓰실분이니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해서요. 그냥 모른척할까 하다가 팬으로써 감히 지적질했슴다.

앞으로도 계속 재미있는 글 많이 쓰시길^^ 창원에서 박미경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동입력방지 스팸방지를 위해 위쪽에 보이는 보안코드를 입력해주세요.

먼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창닫기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