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마당

독자 후기

'살아가는 이야기'의 유쾌함.

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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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의 도배 노동자 김영도씨의 글은 읽을 때마다 글쓴이가 혹시 글쓰기 노동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글의 생생한 묘사는 마치 내가 풀방에 앉아서 그 분들의 이야기며 작업을 지켜보는 것처럼 느끼게 합니다.

육체적으로 힘든 노동의 모습을 어쩌면 그렇게 유쾌하게 쓰시는지, 읽는 내내 나도 모르게 웃으면서 마음이 밝아집니다.

유쾌한 일이 많지 않은 내게 이영도씨의 글은 한 달 뒤를 기대하게 할만큼 좋은 에너지가 된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읽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작은책 고맙습니다. 김영도 씨에게도 이 글이 좋은 에너지가 될 것 같습니다! 2011-12-06 17:50 댓글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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