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마당

독자 후기

4월 작은책을 읽고

최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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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호 엮은이의 글에서 유이분 선생님께서 둘레 분들에게 들은 이야기와 같은 말들을 저도 들을 때가 있었습니다. 평택 친구의 초등 5학년 딸이 제 가슴의 노란리본을 보고 말했습니다. "아직도 세월호야. 지겨워!" 저는 친구의 얼굴을 봤습니다. 아이의 잘못이 아니라 어른의 잘못이라 생각했지요. 

  안건모 선생님 덕분에 4월 변산 글쓰기 모임에 갔습니다. 2박 3일 변산공동체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평택 친구 연락이 와서 변산의 사진을 보냈습니다. 자신와 자기 딸도 데리고 다니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작은책 독자면 내가 데리고 다니겠다." 말했지요.  앞으로 작은책 독자가 아닌 친구는 가려가면서 만날려고 합니다. ㅎㅎ

 유이분 선생님의 소중한 한 표 행사 독려 글 덕분에 여소야대가 된 것 같습니다. 여소야대 국회, 야 3당 '첫 합작품'은 [세월호특별법 개정-국정교과서 폐기] 라고 경향신문에 났네요. 앞으로도 계속 국회를 지켜볼 것 입니다. 그리고 유가족과 함께 노란리본으로 416을 기억할 것입니다.

  • 엄미란 안녕하세요.저는 엄미란입니다.저는 부산시립정신병원입원중입니다.지금은 5병동이인데요.글를 읽어보니 좋네요. 2016-12-19 13:22 댓글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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