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지난호를 손에 잡았다가 2010년 11월호에 실린 국세청의 논객을 다시 읽었습니다. 나주세무서의 계장이었던 김동일씨는 지금 어찌 되었을까 인터넷을 검색해 보았는데 관련 내용이 모두 지난 해 그 무렵에서 멈추었네요. 명예훼손 항소심 무죄 판결 이후 다른 고초는 겪지 않았는지, 행정 소송에서 복직을 권고했는데 다시 복직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시민의식을 실천한 분인데 부디 복직되셨기를, 다른 고초를 겪지 않으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