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해진다
성주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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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작은책을 받으면 다 읽지는 못해요. 애 보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말이지요..
그래도 틈틈히 보면 정말 책값으로 칠 수없이 알차고 큰 책이라는 생각을 매번 하게 됩니다.
11월호 '외박투쟁을 못하는 이유'를 읽고 처음부터 눈물이 날 뻔했어요. 기술적으로 잘 쓴 글이 아니어도 이렇게 투박하지만 마음을 짠하게 전달하는 글을 볼 수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작은책의 핵심은 역시 일하는 사람들이 쓰는 글인것 같아요. 콜트콜텍 투쟁이 하루빨리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작은책 아이 키우느라 힘드실 텐데.. 고맙습니다. (__) 2011-11-22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