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마당

독자 후기

우석균님 특강을 읽고 작은책에 제안드립니다.

나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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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균님 특강, 돈 없으면 아프지도 마! 를 두려운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우리나라 공립병원이 세계에서 가장 적게 있다는 사실이 두려웠습니다. 가난한 분이 살기 힘든 대한민국이구나 생각하니 착잡했습니다. 의료민영화가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의료민영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마지막 단계만 남았다는 내용을 읽고 또한 무서웠습니다. 국민건강보험이 위태롭구나 생각하니 아찔합니다.

2011. 1. 4. 화요일자 조선일보 1면에 국민연금 관련 기사가 나왔습니다. 국민연금 자금이 30년 안에 바닥난다는 기사였습니다. 조선일보가 국민연금을 없애려고 애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벌 보험회사 매출 늘려주려고 고생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은책에 제안드립니다. 국민연금 특강을 해 주세요. 저는 궁금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민영 보험회사 연금상품에 대해서는 믿는데 똑같은 연금인데, 국가가 이끄는 연금인데 왜 국민연금 기금이 바닥나는지 궁금합니다. 떠도는 말로는 국민연금 돈은 눈먼 돈이라 그 돈을 챙겨먹는 사람들이 많다. 연금 기금이 정치자금으로 흘러들어간다. 내는 돈에 비해서 받는 돈이 더 많아서 국민연금 기금이 바닥난다. 그래서 국민연금에는 울며 겨자먹기로 가입한다. 최대한 적은 액수만 내려한다. 이런 의문을 속 시원히 풀어주는 작은책 특강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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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미산마을에서 나태영

  • 작은책최규화 아쉽게도 '일하는 사람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강연은 1월 20일 "다시 천안함을 묻는다(강사 : 최문순)"가 마지막입니다. 올 한 해 동안은 '내 인생의 글쓰기(가칭)'라는 주제로 노동자 글쓰기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분들을 모시고 노동하는 삶과 글쓰기에 대한 강좌를 이어 갑니다. 말씀하신 주제에 대해서는 글쓰기 강좌가 2011-01-05 09:16 댓글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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